러시아 푸틴대통령이 6일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조치를 비준하는 법령에 서명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저녁 독일 메르켈총리와 전화통화하고 우크라이나의 당면한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사이트는 법령은 러시아민족의 이익을 보호하고저 러시아는 향후 1년안에 러시아에 제재를 실시한 나라들로부터 농산물과 원자재, 식료품을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제한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시장의 상품을 감독, 관리하고 일련의 조치를 고안해 시장에서 자국 상품의 점유율을 높일 것을 연방정부에 지시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또 시장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해 농산물과 식료품의 가격이 대거 인상되는 것을 막으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저녁 독일 메르켈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의 당면한 정세에 대해 견해를 나눴습니다.

푸틴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전쟁이 여전히 치열하며 많은 인원사상과 인도주의 위기가 초래됐으며 우크라이나 당국은 당면한 정세를 책임져야 한다 지적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당국은 반드시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방의 대표와 실질적인 정치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지도자들은 유럽안보협력기구가 최근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활동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계속 각 차원의 대화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