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1 11:11:52 | cri |
에릭 홀더 미 법무부 장관이 20일 미주리주 퍼거슨 현지에 도착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릭 홀더 장관은 전반적이고 공정하고 독립된 조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같은 날 현지 검찰측도 이 사건과 관련해 배심단에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홀더 장관은 20일 퍼거슨 현지에 도착해 현지 관원과 연방조사국 수사관 그리고 법무부 민권국 인원들과 회담을 갖고 조사진전을 파악했습니다.
그는 현지의 주거지역 내 대학에서 주민들과 교류하고 브라운의 가족들과도 회동했습니다.
경찰측의 소식의 의하면 현지 시간으로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 사이에 경찰측은 공무집행에 협력하지 않는 민중 도합 51명을 체포했습니다. 그중 퍼거슨 현지 주민은 단 한명뿐입니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며칠전에 비해 퍼거슨 현지 정세가 19일 저녁부터 완화의 조짐이 나타났으며 경찰측과 시위자들간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시 검찰관 판공실은 이 사건과 관련해 배심단에게 증거를 제공했으며 이 절차가 끝난 후 배심단은 투표를 통해 총격을 가한 경찰에 대한 기소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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