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10일 미국 등 서방국가를 상대로 테러기구가 보복성 습격을 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종을 울렸습니다.

미 국무부는 과격단체 "이슬람국가"는 저들을 공습한 국가 국민들에 습격을 가할 것을 조직옹호자들에게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정부는 세계적 범위에서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 서방국가 및 동맹 파트너국가를 목표로 보복성 습격을 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 국무부는 "이슬람국가"와 "알 카에다"기구 및 산하 기구들이 미국 공민을 납치해 몸값으로 자체 활동자금을 모으려는 현상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테러조직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미국목표 습격을 모색하고 있다는 "믿음직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