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4월 13일 방문온 압바스 팔레스티나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이날 두 대통령은 두 나라간 여러분야에서의 협력,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담판 진척, 시리아와 이라크 정세 등 여러 문제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사이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압바스 대통령은 주로 중동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는 압바스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취임한지 10년이 되는 해인데 10년간 팔레스티나 정치와 경제 정세는 날로 안정을 찾았으며 러시아와의 관계는 부단히 강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압바스 대통령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문제 해결에서 러시아가 발휘한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팔레스티나 관련 문제에서 팔레스티나와 러시아의 입장은 일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년간 러시아와 팔레스티나는 경제 무역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두 나라간 무역액은 80% 성장을 가져왔지만 두 나라간 무역액은 아직 너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