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차 중일 재무장관대화가 6월6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루계위(樓繼偉) 중국 재정부 장관과 아소타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대신이 공동으로 대화를 주재했습니다.

외부는 이번 대화를 중일관계 전환의 적극적인 표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화에서는 세계경제정세하의 중일경제와 중일 양자 재정협력, 중일 국제협력 등 3대 의제를 주로 논의하게 됩니다.

개막식에서 루계위 부장은 세가지 건의를 내놓았습니다.

그 건의로는 첫째, 중일 양국이 거시경제정책의 소통과 조율을 깊이있게 강화해 양국과 전 세계 경제회생과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중일 양자가 산업협력을 실속있게 개방하고 추동하며 셋째는 아시아와 세계의 경제정돈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입습니다.

아소타로 재무대신은 개막식에서 우선 중국에서 최근에 발생한 장강 유람선 침몰사고에 위문을 표했습니다.

그는 중일 대화는 양국 전략관계의 발전을 추동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소타로는 또 양국의 경제가 현재 모두 중요한 국면에 처해있다면서 이번 대화를 통해 양자가 솔직하게 견해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번 대화회의에서 양국 재무장관은 내년 일본에서 제6자 중일재무장관대화를 진행할데 대해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