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이달 윤번의장인 유엔 주재 뉴질랜드 상임대표 젤러드 포시먼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해 안보리는 계속해 적어도 세차례 비공개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포시먼은 이날 언론을 상대로 이달 안보리 업무일정을 소개하면서 안보리 회원들은 토론을 거쳐 이달 9일과 26일에 재차 두차례 비공개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형식은 이전과 마찬가지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외 안보리는 또한 10월의 첫째주에 또 다른 한차례 비공개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그때 가서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은 각이한 색상의 선거표를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투표에서 사용된 선거표는 아무런 구별이 없었습니다.

포시먼은 만약 제6차 투표 후 여전히 여러명의 후보가 있을 경우 안보리는 가능하게 계속 비공개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21일부터 안보리는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해 이미 세차례 비공개투표를 진행했지만 현재 여전히 10명의 후보가 투표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외교인사가 밝힌데 의하면 전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로 활동했던 구테레스가 세차례 투표에서 모두 앞장서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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