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보건부와 국가환경국은 9월 1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날 점심까지 싱가포르에서 36명의 환자가 추가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되었음이 확인돼 감염 자가 1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싱가포르 민중들이 함께 지카바이러스에 대항하고 모기와 벌레의 번식을 철저히 제거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36명 환자 가운데 31명은 지카바이러스 감염 신규 병례입니다. 나머지 5명은 지카바이러스 감염후 완치됐다가 보건부의 추적검측에서 재차 감염자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밖에 1일 신규 감염자에는 임산부도 들어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에서 두번째로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 임산부입니다. 1일의 신규 병례에는 기존의 전염병유행구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감염자 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전염병의 신속한 확산추세에 대비해 싱가포르 국가환경국은 지카바이러스감염 병례 지역사회와 유사 감염구역에 대한 대규모적인 모기소멸 행동을 펼쳤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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