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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6일 방송듣기
2014-11-05 15:50:05 cri
계속해서 구태시 신립촌의 이학철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여: 신립촌조선족로인협회고령로인들 사회주의핵심가치관학습에 적극참가

우리 구태시신립촌조선족로인협회30여명 고령(75세이상)로인들은 중국공산당 제18기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의법치국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약간한 중대한 문제에 관한 결정에 고무되였습니다. 그들은 학습을 통해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중화부흥의 위대한 꿈을 실현하는데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였고 또 "의법치국"과 "의덕치국"이 반듯이 상호 결부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똑똑히 터득하게 되였습니다. 이로부터 그들은 헌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며 마을과 사회에서 나타나는 비도덕적 행위를 타격하는 등 실제행동으로 나라의 의젓한 공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80대의 고령 노인들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곳 공산당을 태양처럼 따라왔습니다. 그들은 역사의 실천으로부터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고 또 우리들이 동경하는 중등권생활수준 사회도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되였습니다. 그들이 당에 대한 짙은 감정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신문, 방송을 통해 당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국내 개혁,개방의 간거한 역사적 과업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노후의 미약한 힘이지만 고스란히 나라를 돕는 일에 이바지하는 것이 자기들의 지당하고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우선 18차당대회에서 제기한 사회주의 핵심관 학습을 중시하여 왕년에 겨울이면 활동에서 발을 빼던 낡은 규례를 타파하고 동기학습활동을 계속하기로 합의를 보고 자기들의 의향과 타산을 협회 지도부에 반영하였습니다

협회 지도부는 그들의 학습 적극성과 높은 열정에 감동되어 겨울기간 구체적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고령 로인들의 동기학습을 적극 지지해 나섰습니다. 협회 부회장이 고령 로인들의 학습활동을 친히 령도하고 덕망높은 고령로인 한분을 고문으로 지명했고 책임성이 높은 2명 보도원도 선정하였습니다.

지난 11월1일 정식으로 동기학습을 시작하였는데 적지 않은 고령 노인들이 일찍 학습실로 찾아와 수업을 기다렸습니다.

학습보도원은 우리 마을 노인들의 문화수준이 성시로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하고 또 적지않은 노인들은 아들 며느리가 외국에 나가 있어 집에서 손군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수업시간 배치에서도 지루하지 않고 옅은데로부터 깊은데로, 취미성있게 다종다양한 방법 즉 옛이야기, 알아맞추기,앞질러대답하기,수수께끼 등 형식을 취하여 많은 회원들의 찬양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한가지만 예로 들겠습니다.

옛날 어느 시골마을에 두 사이 좋은 친구가 있었는데 언제나 어디에서나 생사고락을 함께할 것을 선서했습니다. 어느날 두 친구는 인삼캐려 함께 산속으로 갓는데 불행하게도 곰을 만났습니다. 두 치구는 죽자살자 내뛰다가 앞에서 달리던 갑(甲)친구는 재빨리 나무우로 바라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친구 을(乙)은 그만 재간이없어 손을 올리추겨들며 구원을 청했지만 갑은 자기 안일을 위해 응하지 않았습니다. 긴박한 이 순간에 을의 머리속에는 "곰은 죽은사람은 해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즉시 땅에 엎드려 죽은 시늉을 했습니다. 뒤따라온 곰은 을의 머리에 코를 대고 몇번 냄새를 맡더니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멀리 떠나갔습니다

갑은 나무에서 내려와 을을 보고 곰이 너를 보고 무슨 이야기를 하던가고 물자 을은 냉정하게 대답했습니다. "너같이 신임없는 사람은 친구로 사귀지 말라고 하더라"이 이야기가 동네 방네 소문이나 갑은 친구가 없게 되어 한평생 무인도에서 사는사람처럼 홀로 지냈답니다"

또 한가지 곰이야기가 있는데 지난 60년대 곤난한 시기의 이야깁니다. 시골의 두 친구가 옆구리에 조막도끼를 차고 깊은 산속으로 사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어데선가 작은 곰 한마리가 달려나와 앞에가는 친구를 엎어놓고 마구 뭉개기 시작하였습니다.뒤따라가던 친구는 자기안위를 념두에 둘 사이 없이 조막도끼를 뽑아들고 달려가 곰을 잡아타고 그놈의 대가리를 내리깠습니다. 대가리를 호되게 얻어 맞은 곰은 비틀거리며 도망쳐 사경에서 친구를 구했습니다. 이 미담이 널리 퍼져 모두 그와 친구로 사귀려고 했습니다.

상술한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성실하고 신용이 있어야 하고 목숨으로 지키는 우정이야말로 진정한 우정이며 우정을 소중히 여길 것을 암시했습니다. 이렇게 옛 이야기식으로 "성실과 신임" "우호"를 보도하니 알기 쉽고 실증을 느끼지 않으며 효과가 비교적 좋았습니다.

간단한 보도가 끝난 후 배치에 따라 오락활동을 진행했더니 학습실은 고령로인들의 웃음소리로 넘쳐흘렀습니다. 집에서 온 하루 혼자서 고독하게 지내던 로인은 "학습이 너무도 재미있어 시간 가는줄 몰랐소!" 라고 하였습니다.

협회 지도부는 고령로인들의 학습열정을 충분히 긍정하고 찬양하면서 앞으로 더욱 관심하고 배려하려고 하였습니다.

신립촌애청자소조 이학철

2014, 11, 3

***

남: 그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듯하네요. 어떤 형식으로든 노인들은 많이 서로 어울리고 덕담을 나누며 재미있게 여생을 보내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여: 이학철 청취자 덕분에 신립촌 애청자소조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미있고 뜻깊은 행사소식 등을 따끈따끈하게 잘 접해보았습니다.이젠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는데요,장춘이나 구태시 그쪽은 더욱 춥겠죠. 여러분 감기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각별히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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