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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6일 방송듣기
2014-11-05 15:50:05 cri

이어서 연변의 김연 네티즌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장청구역 은효충 모범사적보고회 개최

연길시 건공가 장청지역사회에서는 신변의 도덕모범을 널리 홍보하고 모범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의 도덕수양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회구역의 홍보란, 벽보 등을 통해 모범의 선진사적을 소개하는 한편 모범사적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도덕모범 학습열조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10월 29일 오전, 이 구역에서는 구역실무인원들과 구역내 부분적인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덕모범 은효충을 초청하여 선진사적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30여년 전부터 화룡시에서 탄광을 경영하던 은효충(殷孝忠, 54세)은 1978년에 4살 이상인 주지란을 만나 달콤한 사랑 끝에 단란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결혼 후 탄광사업은 갈수록 번창했고 가정생활도 화목했으며 이들 부부는 두 아들을 보게 됐습니다.

그러나 불행은 그들을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1994년 6월 28일, 40살 나는 안해 주지란이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진 것입니다. 행복했던 가정에 떨어진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안해의 병치료를 위해 은효충은 14살 나는 큰 아들과 9살 나는 둘째 아들을 친척집에 맡겨두고 베이징, 산동, 상해 등지의 큰 병원을 찾아 다니면서 안해의 병치료에 전념했습니다. 안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불과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은효충은 70여만원의 저축을 바닥냈고 관리가 따라가지 못한 탄광도 문을 닫게 됐습니다.

하지만 은효충은 금방이라도 안해가 뛰쳐일어날 것만 같아서 반신불수로 된 안해를 업고 의술이 고명하다는 의사는 다 찾아 다녔습니다. 어느 병원에서 치료할수 있다면 어느 병원을 찾아다녔고 그럴 때마다 치료비만 허비할 뿐 안해의 병은 차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짜증이라도 냈을법한 20년 세월을 그는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자신의 행동으로 안해와 아들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그 불씨를 살려왔습니다. 앓는 안해를 돌보랴, 커가는 두 아들의 뒤바라지를 하랴 그는 남들이 상상도 못할 생활압력속에서도 무한한 사랑으로 한 가정을 지켜왔고 가정의 희망을 두 어깨에 떠멨습니다.

2013년, 은효충은 연길시도덕모범으로 평의되였고 그의 사적과 가치관은 무수한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연변주 주장 리경호는 그의 집을 방문한후 《당신은 우리 남자들의 본보기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은효충의 변함없는 안해 사랑과 가정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은 참가자들의 존경과 감탄을 자아냈고 그의 정감세계가 뿜어내는 따스한 열기는 차가운 초겨울의 날씨를 녹여주었습니다.

***

감동적인 사연을 보내주신 김연 네티즌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그리고 우리 전파를 통해 이러한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이많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추위를 몰아내는 따뜻한 사연으로 오늘 편지사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사연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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