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TV총국이 박오아시아포럼 사무국,중국공공외교협회와 함께 주최한 "아시아미디어정상회의"가 4월 9일 해남성 삼아(三亞)시에서 열렸다.
미디어의 새로운 활력을 진작시키고 협력의 신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데 취지를 둔 이번 정상회의에 40여개 국가와 지역의 100여명 언론사 리더들이 참가했다.
유상철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그중의 일원이다.
유상철 논설위원은 전 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소장직을 지낼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이해가 아주 깊은 중국통이다. 이번 미디어정상회의의 "일대일로 건설과 미디어의 새로운 기회"세션에 참가한 유 위원이 어떤 제안을 내놓았는지, 이명란 본 방송국 특파기자가 만나보았다~
육성으로 만나는 유상철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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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보는 제안: 일대일로 연선에 자리한 각국 미디어 내에 '일대일로' 관련 소식과 정보, 또 업무 처리 등을 전담하는 전담부스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그러한 부서를 새로 만들 수도 있고 또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존 부서에 그러한 역할을 맡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만들어진 각국 미디어의 '일대일로' 전담 부서들이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각국 미디어의 '일대일로' 전담부서 관계자들의 연락처를 공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