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23:29:03 출처:cri
편집:李俊

(종합) 시진핑 주석,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오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기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독립적이고 성숙한 책임적인 대국이며, 양국 관계는 독특한 전략적 가치와 세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5월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중국 프랑스 관계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고 세계적인 도전과 핫 이슈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 국제적으로 긍정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국제 정세는 많은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며 국제 사회가 세계적인 도전에 맞서 단결하도록 이끄는 것은 중국과 프랑스의 공동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측은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상호 지원을 강화하며 양국 관계의 강력하고 긍정적인 발전 모멘텀을 유지하고 중국과 유럽 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 평화 안정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시진핑 주석의 프랑스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프랑스와 중국 수교 6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고 말했다.그는 오늘날 세계는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로 가득 차 있다며 프랑스는 중국 측과 양국 정상이 달성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고위층 교류를 계속하며 인문 교류를 강화하고 전통적인 우정을 지속하며 신형의 국가 대 국가 간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프랑스는 전략 자주성을 견지하고 상호 존중의 정신에 입각해 중국과 대화하고 협력하며 경제 무역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양측 경제 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며 기후 변화 대응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양국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하다며 충돌 상황이 완화되길 바라고 위기가 확산되고 또 전쟁이 격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휴전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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