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이하 박소장으로 약함)과 연결해 수입박람회의 의미, 한국 기업들의 열의, 중한 양국관계 등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기자: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5일 개막합니다. 중국 정부가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인데 이 박람회의 의미 그리고 제1회의 성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박소장: 중국이 수입이라는 컨셉으로 박람회를 했다는게 의미가 크죠. 특히 ‘일대일로’를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처음인 행사인데도 꽤 많은 나라, 150여개 나라에서 참여를 했고 13600개 정도의 기업들이 왔고 한국 기업도 약 300개 정도 참여 했습니다. 처음 행사치고 매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주제 자체가 ‘새시대 함께 하는 미래’로 되어 있는데 다양한 분야도 있었지만 미래 지향적인 수입박람회였고 한국기업들도 매우 관심을 가졌었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던 전시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1회에는 삼성, 현대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기업이 참여했는데 올해 2회 박람회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열의는 어떠한지요?
박소장: 1회 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많이 봤었거든요. 성과가 난 기업들도 있었고 그런 것들이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지면서 이번에도 기업들도 많이 가게 됩니다. 저희 중국경영연구소 차원에서도 기업분들 대신해서 참여를 합니다. 상당히 관심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이번 제2회는 시기적으로 최근에 중국이 지금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조례’라는 법안도 발표했고, 개방속도가 작년에 비해 또 제고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관심이 많고 관세 장벽이라던지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해서 기업분들이 저한테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이번 2회는 비즈니스 환경, 수출입 그리고 제도적인 부분에서 작년보다 좀 더 크리어하게 투명성이 제고될 듯 해서 희망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기자: 마침 지난 10월 말 세계은행이 2020년 기업환경보고서도 발표했는데요…
박소장: 그렇죠. (중국의) 순위도 좀 올라갔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에서 처음으로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조례’라는 중앙정부차원의 법안이 나왔다는건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제도나 정책이 지방별로도 더 구체화 되면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책들이 좀 더 보완이 된다면 앞으로 수입박람회가 더욱 확대되고 또 많은 기업들이 매회마다 기다려지는 전시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소장님이 보시는 제2회의 하이라이트라면요?
박소장: 제2회는 좀 더 미래지향적이라고 봅니다. 올해는 ‘공유하는 미래’라는 주제가 타이틀로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도 신성장동력산업, 4차산업혁명에서 앞으로 일어날 신기술과 신유통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이런 테마에 대한 여러 가지 세션들, 이런 분야의 기업들도 많이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2회 박람회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측면에서 좀 더 다양화 되고 세분화,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작년보다 관심있게 봐야될 하이라이트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또 정책적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제도적인 면에서 확신을 갖는 부분이 높아가기 때문에 중국시장에 한걸음 더 진출하는 입장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루고, 후에 일어나는 계약들을 통해서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중국시장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지지 않을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기자: 현재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 교수로 재직 중이신데, 중국과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되신건지요?
박소장: 제가 어릴 때부터 쿵후를 잘했습니다. 쿵후를 하다보니 중국을잘 알고 싶었습니다. 쿵후에 관한 중국영화도 많이 보게 되고 관심이 생기게 되고, 크면서 당연히 대학도 중국 관련 학과를 가게 됐고, 또 어학을 넘어서 중국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중국에 대해 접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현장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을 졸업하고 중국에서 석사와 박사를 하게 된거죠. 제가 처음 중국을 찾은 건 한중 수교 다음해인 1993년이었고 배를 타고 천진을 통해 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 분들이 중국을 많이 가지도 않았고 수교된 후 중국을 정확하게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직접 가서 느껴야 겠다는 생각에서 중국 유학을 시작하게 됐고 갈수록 재미있게 됐습니다. 중국에서 저는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남들보다 중국을 더 많이 알려했고 몸으로 느끼려고 했고 책으로 보는 중국이 아니라 느끼는 중국, 체험하는 중국이었죠.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기자: 중국경영연구소는 언제 어떤 계기로 설립이 된건지요?
박소장: 저는 대학에서 중국경제경영을 가르치는 교수였습니다. 제가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후 미국에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과 중국이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나라고 미국에서 보는 중국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남부의 하버드라 불리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듀크 대학에서 차이니스마켓팅이라는 주제로 외국인들에게 강의를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학원 학생 중에 중국인, 미국인 학생들이 있었고 노스캐롤라이나주에도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기업들도 많았습니다. 미국 기업들도 중국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업들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우리가 팀을 만든게 중국경영연구소의 첫 출발점이었고 제가 미국에 2년 정도 있다가 2011년말에 한국에 들어가서 한국에서 다시 새롭게 런칭을 했습니다. 그래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국경영연구소가 처음 시작했던 사업이 바로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같이 매달 한번씩 중국에서 사업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셔서 함께 하는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를 진행해서 지금까지 88개월정도 했습니다. 이미 7~8년간 됩니다. 그렇게 시작을 해서 올해 초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가한 사단법인으로 승격이 되어 규모가 더 많이 커졌습니다. 설립 취지를 보면 한중 양국의 통상,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자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고,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한국에 있는 많은 중국 전문가분들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저희 연구소에는 많은 전문가분들이 저희 회원으로 계십니다. 그래서 중국 통상, 비즈니스의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한중간 경제협력을 하는데 선두역할을 하자는게 취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그간 중국관련 서적도 많이 펴내시고 또 중국진출 전략 강의 등도 활발히 진행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장소에서 중국에 대해서 어떻게 소개하시는지요?
박소장: 제가 책도 계속 내오긴 하지만 방송, 신문, 칼럼, 대기업을 상대로 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 소개할 것이 많지만 짧게 말씀드린다면 중국은 스펙트럼이 너무나 넓고 깊은 나라입니다. 많은 한국 기업인이나 일반인들이 중국에 대해 한 측면만을 보고 있습니다. 즉 내가 본 중국만으로 중국 전체를 판단합니다. 중국이 얼마나 큽니까? 중국 흑룡강 할빈에서 운남성 곤명까지 겨울 기온차가 70도이상 나는데, 내가 중국을 한번 가봤는데 중국은 이렇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되죠. 중국은 가까이에서도 봐야지만 멀리서도 봐야됩니다. 대부분 장인이 코끼리 만지듯 하고 있는데 내가 만진게 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죠. 그런 생각으로 짧은 시간에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중국에서는 오래갈 수 없 으며 길게 보는 비즈니스를 해야 되는데 보는 안목과 시야가 좁다고 봅니다.
기자: 중국의 정책 등 여러 가지를 피부로 느껴보시지 못한 분들에게 중국을 더 많이 알도록 소개해주시는 계기가 되는 것 같고 전에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일전에 백전백승이 아닌 백전백화, 즉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매우 공감이 가더라고요.
박소장: 맞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죠. 중국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합니다. 한중간에는 지금까지 봤을 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입니다. 너무 잘 안다고 하는데 그건 착각 속에 빠져 있는거죠. 한중 수교 27년간 되어 가는데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소에서도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혜를 모아서 많이 전파시키고 그래야만 새로운 한중 관계에 또 하나의 모멘텀을 만들수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기자: 중국 청화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시고,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통상관 및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소장을 5년간 역임하며, 3,000여 개가 넘는 기업을 지원하셨다고도 들었습니다. 중국 시장진출 성공 노하우가 있다면요?
박소장: 제가 현재 청화대학 한국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중간 수교된 후 변화가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노동집약형,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한 진출에서 지금은 내수 소비시장으로 들어가는 형태, 기술협력 등 전반적으로 중국의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아직까지 중국시장에 대한 오해들이 있긴 합니다만 중국시장은 이제는 노동집약형으로 가서는 결국 경쟁력이 없습니다.중국 시장에서 나오는 기업도 많지만 새롭게 들어가는 기업도 많습니다. 노하우라면 일단은 중국시장 자체가 변화가 많습니다. 급변하는 중국에 대한 이해, 그 이해란 정책에 대한 이해도 있겠지만 더 나아가서 중국인에 대한 이해도 있습니다. 10년 전, 20년 전과 현재의 80후, 90후 하물며 00후가 생각하는 방향과 지향점은 정말 다릅니다.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부분에서 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는 것이 실패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중국인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변화된 중국인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안된다고 보고요. 중국은 또 지역별로 전혀 다른 정책과 제도가 존재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환경기업 같은 경우도 중국 지방의 입찰이나 등 여러 조건도 지방마다 다릅니다. 거기에 맞는 접근적인 노력을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습니다. 제가 3000개 넘는 지원을 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많은 케이스가 있다는 얘긴데, 그 케이스에 맞게끔 진출하는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안을 합니다. 진출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 저는 없다라고 봅니다. 그 말은 뭐냐면 지역마다 성공사례가 다른 지역에 가면 실패사례가 될수 있기에 이것을 하나의 공식처럼 이렇게만 하면 성공한다라고 말하는건 분명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 자꾸 보여드리는거죠. 이런 케이스로 여러분들이 조금씩 협력을 해서 거기에 맞게끔 만드는게 중요하죠. 그렇게 설명을 하구요. 그 정답은 없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중국의 변화된 시장, 정책에 대해 아는게 중요하겠지만 중국인의 변화에 대해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선입견 속에서 중국을 본다라면, 과거 속에서 비즈니스를 한다면 기회는 없다라는 거죠.
기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간 중국의 발전 변화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가장 인상적인 변화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박소장: 정말 刮目相看(괄목상간:눈에 뛰게 발전하다는 뜻)하죠. 저는 주기적으로 다니는 사람이고한 지역만 가지를 않고 동부 연해안부터 내륙, 서부까지 가능한 경험을 하려고 하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부분이라면 지금의 젊은 친구들의 가치관, 생활의 변화, 사고방식 등이 정말 다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변화, 인프라의 변화는 매체를 통해 다 알려지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 소프트웨어의 변화 즉 사람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에서 알아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요약한다면 과거는 중국이 양적 성장을 했고 현재는 질적인 도약을 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고, 미래는 중국이 점점 더 포용하는 국가로 성장하고 앞으로의 중국의 파워는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와 같은 중국의 발전 변화가 주변국 나아가 세계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박소장: 중국이 정치, 경제, 외교에서 글로벌하게 역할을 하고 있죠. 그말의 의미는 하드웨어의 파워는 성숙했다는 얘기죠. 경제적인 측면에서 흔히 얘기하는 중국의 역할은 엄청납니다. 앞으로 더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반대의 소리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성장을 하다보면 그런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걸 하기 위해서 중국이 좀 더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거의 대국에서 강국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포용과 양보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자: 올해 2회째 열리는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박람회의 방점은 다자주의잖아요, 이런 시점에서 다자주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소장: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은 글로벌무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서로간 혼자만 갇혀 있으면 성장이 안되기 때문에 자유무역주의를 하는 겁니다. 서로가 교류를 하면서 무역이 시작된거죠. 자유무역을 한다는 것은 나만의 성장을 얘기한다는게 아니라 같이 성장한다는 개념이죠. 그렇게 공동성장, 서로 윈윈하는 개념에서 가야 하는건데 지금 분위기가 자국 우선주의로 가고 있습니다. 서로가 뜻맞는 사람들이 뭉치는 형태의 무역보호주의 형태는 분명히 전체적인 글로벌 경제 측면에 있어서는 균형성을 맞추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미래지향된 부분에서는 포용하고 자유무역주의를 향해 가는게 가장 맞는거 같고 그래야만 더욱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고 동참할 것입니다. 함께 가야 더욱 멀리 가는 거죠.
기자: 올해로 중한 양국은 수교 27주년이 됩니다. 그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에 대한 평가 그리고 향후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바람직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박소장: 올해 27살 되었습니다. 청년이 되었고 성숙되었죠. 그래서 저희 전문가들이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일단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고 역사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공통점 그리고 공유할 것이 너무 많은데, 아까 말씀했듯이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해 정말 어느 정도 아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동안 떨어져 있었던 시간 동안 상대방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양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고, 정부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민간차원에서 좀 더 다양한 교류협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학생을 놓고 볼 때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은 6만 5천명정도 되고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도 5만명 정도 됩니다. 이 분 들이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중국에서 유학하고 온 한국인들이 지금까지 20만명 정도 될겁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좀 아는 지중파들이거든요. 이 분들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 한국에 있는 중국유학생들은 지한파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좀 더 많이 활동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이 분들이 더 활동할 수 있다면 서른살 됐을 때는 노련미가 나오는 한중 관계가 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기자: 청화대학한국총동문회 회원은 얼마정도 되나요?
박소장: 본과 학부, 석사, 박사를 합쳐서 회원은 약 700명 정도 됩니다. 80%는 본과를 졸업한 분들입니다. 해마다 청화차이나인사이트포럼을 합니다. 해마다 교류하고 계속 청화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중간 교량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노력들이 쌓이면서 든든한 밑거름이 되면 한중 중한 두 나라는 더 멀리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END-
박승찬 소장 프로필:
중국 칭화대 경영학 박사(칭화대학한국총동문회장)
현) 중소벤처기업부산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현) 용인대학 경영행정대학 중국학과 교수
현) 코트라(KOTRA)한중FTA전문 컨설턴트
현) 한국무역협회/중소벤처기업부 중국시장 전문위원
현) 한·중사회과학회/중국유학교유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전) 주중한국대사관 경제통상전문관/중소벤처기업자원센터소장
전) 미국 Duke University 중국학 강의교수
(인터뷰: 한창송/정리:박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