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5-23 10:32:32 출처:cri
편집:李景曦

中 코로나19 백신 1기 임상시험 성과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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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기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안전하고 인체의 빠른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영국 의학저널 '란셋'에 발표했다.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학연구소 진미(陳薇)원사 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에 사용된 백신은 일종의 아데노바이러스 매개체 재조합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다. 이 팀은 1기 임상시험에 18세에서 60세 사이 건강한 성년 지원자 108명에게 그룹별로 각기 다른 선량계수의 백신을 접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접종 후 28일 동안 이 백신은 서로 다른 선량계수의 그룹에서 모두 좋은 내수성을 보였고 심각한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았다.

진미 원사는 란셋에 발표한 보고에서 "1차 임상시험 결과 이 아데노바이러스 매개체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14일 안에 바이러스 특이성 항체와 T세포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이 같은 결과는 중요한 이정표로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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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미 원사는 관련 성과를 신중하게 대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은 전대미문의 도전"이라며 "면역 응답을 유발한다고 해서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확보한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임상시험 성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유망함을 보여주었지만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번 임상시험의 주요 제한으로 샘플 규모가 작고 시험기간이 짧으며 무작위 대조팀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꼽으면서 검증을 위한 추가 시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란셋에 따르면 효과적인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방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며 현재 세계적으로 100여 가지 후보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 중이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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