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9-24 10:56:57 출처:cri
편집:林凤海

미 언론, 국방부 10억달러 방역자금 남용 폭로

미국 "워싱턴포스트지"가 현지시간으로 22일, 미 국회가 올해 3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원조, 구제, 경제안보법"에 따라 미 국방부에 10억 달러의 방역구제금을 지급했다면서 하지만 방역구제금의 대부분이 방역과 무관한 국방사무 청부업체들에 의해 분할되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방역구제금은 원래 마스크 등 의료방호용품의 생산을 위한 것이었지만 펜타콘은 비행기 발동기 부품, 군복, 드론, 태양에너지 바테리 등을 생산하는 일부 기업들에 "장려금"으로 지급했으며 심지어 같은 기업이 부동한 원조프로젝트로 여러차례 지급받은 현상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구매 및 후방공급사무를 담당한 엘런 로드 차관은 4월 언론에 조달금의 4분의 3이 의료설비 생산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상 국방부가 6월에 교부한 국회방안에 따르면 총 6억 8800만달러의 조달금이 군사공업업종에 투입되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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