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사가스티 페루 대통령이 6일 전국TV 연설을 통해 페루는 중국시노팜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기로 중국시노팜과 합의했으며 첫 100만개 백신이 이달 페루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가티스 페루 대통령은 중국시노팜이 페루에서 진행한 백신 3기 임상시험에서 그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페루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3월 초부터 줄곧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페루에 의료용품과 설비를 지원한 나라는 중국이 처음으로 의료진을 파견해 방역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작년 9월 초 중국시노팜은 백신 임상시험단을 페루에 파견해 페루의 카예타노에레디아대, 산마르코스국립대와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효과성을 입증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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