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1-15 21:34:05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 소비자 74.0% 작년 매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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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내 74.0% 소비자가 매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결제청산협회(中国支付清算协会)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74.0%의 소비자가 매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는 2019년보다 4.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대다수 이용자는 간편함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용의 주원인으로 꼽았다.

모바일 결제에서도 소액 결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 당 100원(RMB) 이하의 소비가 전체 소비의 38.4%로 2019년보다 23.3%포인트 증가했다. 결제액이 500원(RMB) 이상의 거래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고, 500~1000원(RMB) 이내의 사용자가 16.4%로 2019년 대비 18.9%포인트 하락했다.

QR코드 결제는 모바일 결제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었고 무선통신(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방식인 단말기 산푸(闪付·퀵패스)의 사용 비율은 현저히 낮아졌다.

그외 2020년 63.4%의 이용자가 모바일 결제에 존재하는 안전문제를 가장 걱정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가짜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계좌 자금이 도둑맞는 등 문제가 사용자들이 마주하기 가장 두려워하는 보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결제의 미래 발전을 두고 CHINA UMS(UnionPay Merchant Services,銀聯商務) 손전평(孫戰平) 부총재는 " 결제영역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리스크 통제 시스템, 기술과 모델 등이 지속 갱신되고 있으며 미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사업자,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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