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42:12 출처:cri
편집:李俊

2024년 유엔 중문의 날 및 CMG 제4회 해외영상제 개최

현지시간 4월23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유엔 제네바 사무국, 제네바  상임주재 중국 사무국,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대표단이 공동 주최한 2024년 유엔 중문의 날 및 중앙방송총국 제4회 해외영상제가 유엔 제네바 사무국 만국궁에서 개최되었다.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申海雄) 중앙방송총국장이 화상 연설을 하고 타티아나 바로바야 유엔 제네바 사무국장과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대표인 천쉬(陈旭) 대사가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행사에는 제네바 상임주재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브라질, 이라크 등 50여 개국 대표와 청년 외교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하이슝 총 국장은 "올해 해외영상제의 주제는 '청춘'이라며 중국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친구들에게 영상을 매개로, 문화를 연결고리로  소통의 가교를 구축할 것을"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젊은이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보다 진실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신 시대 중국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쉬(陳旭) 대사는 청춘을 주제로 하는 영상제를 통해  세계인들이 시공간과 국경을 초월한 중화문화의 영원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문화를 가교로 이해를 증진하고 마음을 소통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보다 많은 청춘의 기여를 할수 있기를 바랐다. 

타티아나 바로바야 사무국장은 올해 행사의 주제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매우 일치하다며 유엔은 시종 젊은이들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그들이 개혁과 발전의 적극적인 추진자가 되도록 이끄는데 진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국의 언어와 예술의 매력과 그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표했다. 

2024년 유엔 중문의 날 및 중앙방송총국 제4회 해외영상제는 '청춘과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촉진에 청춘의 힘을 기여하자'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청춘' 영상물을 공모했다.3월 19일 가동된 행사는 현재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태국, 폴란드, 아르헨티나 등 47개국 총 1009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영상제는  '최우수 쇼트 클립상', '최우수 인기상', '청년문화사절 특별상' 등 8개 부문, 18개 상을 선정했다.수상작을 보면 각 국의 젊은이들이 시와 가사, 서예, 악기, 조각 예술, 전통 복식 등을 통해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수상자들이 올 여름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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