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毛澤東)과 저우언라이(周恩來), 주더(朱德)는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중국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의견상이나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략적 대 이동인 홍군 장정이 승리적으로 끝난 후 지도권문제와 홍군의 비전 등 문제에서 마오쩌둥과 주더 사에는 의견상이가 있었다.
중국공산당은 노선과 방침, 정책을 선택할 때 논쟁을 피하지 않았다. 당의 발전 과정에 바로 이런 논쟁이 있었기에 미성숙으로부터 점점 성숙에로 발전하게 되었다. 모두들 성격과 견해는 달랐지만 혁명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신념은 같았고, 지도층과 개개인 사이에 갈등은 있었지만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힘을 한 곬으로 모았다.
이 점이 바로 중국공산당인들의 가장 소중한 품성이다.
누구는 공산당에 사상을 제공하고, 누구는 의지를 제공하며, 또 누구는 사상과 의지를 제공하는,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주더 사이의 이런 협력은 대체 불가하다. 중국혁명이 끊임없이 난국에 직면하고, 중국공산당이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뒷걸음쳤지만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주더는 물러서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고 궁극적으로 중국혁명의 승리를 거두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