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1-07-16 17:47:49 출처:cri
편집:李仙玉

평화공존 5항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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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중국과 인도간 통상 및 교통협정> 체결식 현장)

1954년 4월 29일, 중국과 인도 두 나라 정부는 베이징(北京)에서 <티베트 지방정부와 인도간 통상 및 교통 협정>을 체결, 협정에서 ‘평화공존 5항 원칙’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 후에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여러 장소에서 ‘평화공존 5항 원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긍정을 받았으며 ‘평화공존 5항 원칙’은 국제관계 규범화의 중요한 준칙이 되었다.

1950년 인도는 세계적으로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첫 비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지만 인도가 티베트 문제와 관련해 달성한 영국과 구 중국간 불평등협의와 조약을 보유함으로 인해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정상적인 발전이 영향을 받았다.

1953년 12월 31일부터 1954년 4월 29일까지 인도정부는 대표단을 베이징에 파견해 중국과 인도간 양국 관계발전을 둘러싸고 담판했다.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인도대표단을 만날 때 평화공존 5항 원칙을 처음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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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중국과 인도 총리 회담)

1955년 4월 반둥에서 개최된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에서 저우언라이 총리는 ‘영토의 주권을 상호 존중한다’는 표현을 ‘주권과 영토의 완정을 상호 존중한다’로 바꾸었다. 이로써 “주권과 영토 완정의 상호 존중과 상호 불가침, 내정에 대한 상호 불간섭, 평등호혜, 평화공존”의 평화공존 5항 원칙의 표현방식이 확립되었다.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은 갓 창건된 중화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에 제공한, 비범한 의미를 가진 첫 공공재로 전후 초반 국제질서의 구축, 특히 아시아 지역의 평안과 안정을 위해 중대한 영향을 일으켰다.

평화공존 5항 원칙은 국제사회의 풍운변화를 겪으며 오늘날까지도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며 세계평화와 국제친선협력을 추진하는 분야에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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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인도 정부 대표단을 회견하는 저우언라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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