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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옛 전차 베이징에 다시 나타나
2007-07-20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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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前門)거리는 지금 수리 공사를 벌려 한창 개조중이다. 계획대로 이곳에 20세기 20,30년대 '중서합병'의 역사적 풍격을 되살려 옛날의 <오대주 약방>등 여러개 서양식 건축과 중국 고전 풍격의 건축을 다시 세워 사람들에게 옛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줄것이라고 한다.

베이징 제조의 프랑스식 전차

베이징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궤도 전차 당당처(???,Dangdang Che)가 전문거리에서 다시 나타나게 된다. 이번 공사를 책임진 관리자의 소개에 따르면 전차를 다시 건설할데 관한 기획서는 이미 작성된 상태이고 1924년 베이징에 제일 처음 들어온 프랑스식의 전차를 재현할 것으로 전차의 디자인과 생산은 베이징에서 대리 회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프랑스식 전차는 차머리와 뒤부분에 모두 운전좌석이 있어 앞뒤로 다 몰수있다. 공사가 완공되면 845미터의 전문거리 양측에 모두 궤도가 설치되기 때문에 유람개들은 무료로 전차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베이징의 첫 유궤도 전차는 1924년 12월 17일에 전문에서 정식으로 개통됐다. 그때 모두 10대의 전차가 전문과 서직문(西直門) 사이를 오갔는데 전차위의 전선 설비와 전차가 달릴때 내는 소리 때문에 사람들은 전차를 '마전차'또는 '당당처'라고 불렀다. 전문에 있는 전차는 제일 처음에는 프랑스식 전차였는데 후에는 일본식 전차를 사용했고 또 국산 전차도 있었다. 그후로1958년에 전문의 유궤도 전차는 운행을 정지했다.

제자리에 오패루(五牌樓)를 다시 세우다.

전하는데 의하면 '국문패루(國門牌樓)'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전문 오패루가 이번 공사를 통해 제자리에 다시 서게 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전문거리 오패루는 청조때에 세워진 건물로 정양문교(正陽門橋)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5간(5間), 6주(6柱), 5루(5樓)'의 기둥이 두드러져 나온 나무 패루다. 그리하여 옛 베이징 사람들은 전문거리를 '오패루 거리'라고 불렀다. 그후1958년에 도시건설 등 원인으로 정부에서는 오패루를 철거했다.

2001년 베이징시에서는 옛 오패루를 모방해 전문 전루(箭樓) 남쪽에 오패루를 다시 구축했는데 건축 재료가 목재가 아니라 철근 콘크리트였다. 또 교통의 편리를 고려해 패루의 6개 기둥 중에서 4개는 공중에 떠있게 설계돼 지면거리가 6.5미터 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을 '가짜 오패루'라고 불렀다.

이 '가짜 오패루'는 이미 철폐된 상태다. 숭문구(崇文區)의 책임자 이소광(李曉光)은 이번 공사는 역사 기록 사진과 문자 기재를 참조해 원 모양 그대로, 원 공예 수법 그대로 원 곳에 오패루를 다시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패루 정중앙의 편액에는 '전문 거리'라는 네 글자가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전문지역의 일부 가치있는 옛 건축들은 계속 보존될 것이며 전문 상업구역 이주 개조 공정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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