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원명원을 대표하는 공식로고가 원명원에서 처음 공개

지난 20일, "화하정, 원명원에서의 만남"을 주제로 하고 "용등회수련전"을 주요내용으로 한 "2007년원명원금추주제 문화월간"이 성황리에 개막됐다. 개막의식에서 원명원은 처음으로 원명원 공식로고를 공개했으며 대만친인들이 보내온 귀중한 선물 "수련"을 접수했다. 한편 일개월간의 원명원 주제이벤트가 곧 정식으로 진행 된다.

개막의식에서 원명원로고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로고의 디자이너-청화대학 미술학원 여경인 교수가 현장에서 원명원로고의 디자인이념을 소개했다.

여경인교수는 중국 옥새의 전서체를 원명원로고 모양의 디자인 팩트로 했으며 "원명원" 세글자의 전서체를 사용해 최종 원명원의 대표성 유적- "대수법(大水法)"으로 진화시킨 것이다. 전자(篆字)는 중화의 한자가 표현하는 동방사상과 민족정신을 나타내고 있으며 화하문명의 톡특한 인문특징을 전달하고 있다. 중국 서예의 영감을 빌어 "원명원" 세글자를 "대수법"으로 진화시킨 것은 한자로 새겨진 원명원의 문화적 함의를 엿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원명원의 심후한 역사문화와 지울수 없는 역사기억을 체현하고 있다. "대수법"은 원명원의 형상표징으로서 전통적인 "중국홍"을 채용해 윤곽을 그린 것이며 중국인 마음속에서의 원명원의 전형적인 특징을 나타냈다. 전체 로고는 선명한 중서 결합의 모양을 응용했으며 구조가 간결하고 심각한 상징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원명원이 중국문화에 대한 계승과 서방 궁중문화의 독특한 풍채 융합을 체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명원로고의 확립은 원명원발전사상의 중요한 견증으로 된다. 이번 로고의 공개는 원명원을 대표로 하는 관광문화 브랜드의 탄생을 표징할뿐만 아니라 원명원브랜드 내적의미의 완벽한 해석으로서 대중들이 원명원을 인식하는 대표성적 상징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