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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생존" 상형문자-동파문 왜곡 직면
2007-10-30 1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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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족은 운남성에 집거해 있는 중국의 소수민족이다. 나시족의 상형문자는 그림 상형문자로서 총 1300여자이며 이미 천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현재 세계에서 완정하게 보존되어 있는 상형문자로 "문자 활화석"의 미칭을 갖고 있다.

세계 유일의 "생존" 상형문자로 공인된 나시족 동파문자는 상업화의 충격과 계승인 부족의 이중 압력하에 점차 곤경에 빠지고 있다.

중국 다민족문화중 운남 려강(麗江)에 집거해 있는 나시족은 오래전부터 신기한 문화- 동파문화를 소유하고 있었다. 동파문화가 포함하고 있는 자연숭배사상은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나시족이 "인류와 자연의 조화적 통일"을 추구하는 사상의 근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상형문자로 엮어진 동파서적은 종교의식, 천문, 지리, 민속, 의학, 군사 등 내용을 포함했으며 나시족 고대사회의 백과전서로 불리기도 한다.

나시족지역에서는 오늘날 약 1.4만권의 동파경전을 보존하고 있는데 고대 나시족이 원시사회, 노예사회로부터 봉건사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과정중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기록하고 있다.

2003년, 동파서적은 동파문화의 운반체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억명록"에 등재되었다. "세계기억명록"에 등재된 중국의 5개 문화유산중 동파서적은 유일하게 소수민족이 소유한 세계기억유산이다.

동파문은 반드시 대대로 전해져야만 완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진정한 의의를 갖고 있는 동파전문인은 겨우 20명에 가깝다. 많은 학자들은 백년후 현재 얼마 남지 않은 나시족 상형문자와 동파문화가 역사로만 남게 될까봐 근심하고 있다.

지나친 상업화가 동파문화에 주는 충격은 학자들의 다른 한 걱정거리로 되고 있다. 최근 려강고성 거리에서 동파문화 간판을 걸고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현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명실상부하지 않아 동파문의 진실성에 막중한 영향을 주고 있다.

동파문화를 구조하기 위해 려강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정부의 도움과 지지하에 동파문화 전문양성반에 다니면서 나시족 상형문자를 배우고 있다.

세계유산의 본토문화가 계승과 혁신발전을 가져올수 있는가 하는 여부는 현지의 젊은이들이 본토문화에 대해 보호와 계승 의식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있다.

운남성 사회과학원 양복천 부원장은 "우리는 현재 정부에 효과적인 인재양성기구를 건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동파문화의 보호와 계승에 일정한 정책,자금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국가의 역량에 의거해 박식한 동파문화 계승자를 양성하기 위한데 있다." 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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