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수호신"으로 불리는 상서홍의 아들, 서북사범대 돈황예술학원 상가황 교수는 얼마전 한국 민간단체가 정부를 설득해 당시 일제가 한국에 남긴 돈황 관련 중국문물을 중국에 반환할 의향이 있음을 반영했다.
당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과학 및 인문 포럼" 제 68기 주제보고회에서 상가황은 "계승 - 상서홍과 돈황"이라는 보고를 발표한 뒤 관중들이 제출한 관련 질문에 답변할때 상기의 정보를 토로한 것이다.
그는 해외에 널려있는 중국 문물은 아주 많으며, 더우기 이집트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의 문물이 영국, 미국 박물관에 놓여있는 것들도 기수부지인지라, 실제로 귀환될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가 해답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희망은 존재한다(해외에 흩어져있는 문물을 주인께 반환하는) 라고 말했다.
돈황벽화는 총 2.4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그 수량은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수치를 나타낸다. 돈황이 위치한 지역의 건조한 환경하에 벽화는 쉽게 퇴색하거나 침식되지 않지만 근 20여년래 여행관광의 개발과 더불어 실제로 돈황막고굴의 각 동굴이 입은 침해는 돈황역사상 수십년 심지어 수백년 탄산과 수증기 침해를 입은것보다 더 심하다고 토로했다. 이는 돈황벽화를 비롯한 모든 문화광광지가 직면한 공동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장기간 돈황벽화와 돈황예술복원, 보호 및 전승사업에 이바지 한 상가황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계승하려면 단지 돈황예술, 문화뿐 아닌 돈황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1996년 11월, 돈황시에서는 창쟈황에게 몇평방킬러에 달하는 토지를 증정하여 돈황전승에 쓰도록 했다. 그는 돈황석굴예술공정을 시동하여 지하석굴을 개발함으로써 돈황당지의 생태환경을 파괴치 않는 전제하에 오래된 수단으로(석굴) 현대문명을 후대에 남겨주게 했다. 현재 이런 석굴들은 나라의 돈 한푼도 쓰지 않고 이미 300미터에 달하는 통로와 20여개 동굴을 팠다.
현대석굴의 운영은 전부 봉사자가 참여하며, 현재 해외 유보굴, 당조 정화굴, 중일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석굴벽화 창작은 돈황문화의 부흥으로 향후 중요한 평화문화사업 및 세계문화 교류 거점으로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