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납팔죽법회를 진행하기 위해 소림사에서는 3일전에 재료들을 사놓았다고 한다. 찹쌀만 해도 200여근, 땅콩 60여근을 준비했으며 그 외 납팔죽에 필요한 율무쌀, 현미, 팥, 검은콩, 녹두, 연밥, 대추, 백합, 용안, 구기자, 참마, 아가위 등 10여종의 재료들을 전부 준비했다.
납팔죽은 새벽 두시부터 끓이기 시작했는데 가마는 직경이 1.1m, 깊이가 60cm, 두께가 3cm, 무게가 170근에 달한다. 이렇게 큰 가마 4개를 사용해 죽을 3시간 끓여 총 800근이나 끓여냈다고 한다.
납팔죽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한 외 부근의 고아원과 양로원에도 제공했다.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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