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내몽골자치구는 관할구역내의 대규모 고대 장성 유적에 대한 조사, 보호와 복원 사업을 전면적으로 가동했으며 총 투자액이 1억원(인민폐)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신 조사통계에 따르면 내몽골 전체 지역내의 장성 총 길이는 20000km에 달하며 주로 내몽골 중서부의 바얀주얼, 훅호트, 포두, 얼둬스 등 곳에 분포되어 있다. 내몽골은 전국시기~명조중기 상이한 역사시기의 장성 풍모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중 진나라(秦)장성, 한나라장성, 명나라장성 등 유적은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에 속한다.
2000여년의 비바람에 의한 부식, 지형변화 및 인위적 파괴로 인해 현존하고 있는 고대 장성은 거의 본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보호와 복원을 눈앞에 임박하고 있다.
내몽골자치구 문화청 명예 부청장은 현재 내몽골 지역내의 장성에 대한 조사사업은 이미 전면적으로 전개되었으며 일부 진나라(秦)장성의 복원사업도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500만원(인민폐)의 투자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 외 내몽골 각급 정부에서는 기층의 각 민족군중들을 동원해 간호와 순찰사업을 위한 "장성보호대"를 성립했다.
(번역, 편집/ 박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