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조선족 유명한 성악가 김용 선생이 지난 13일 베이징 중앙음악학원 음악청에서 독창음악회를 가졌다. 중국 조선족음악연구회와 동북사범대학 음악학원, 중앙음악학원 음악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올림픽과 꿈"을 주제로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다. 음악회에는 중국 조선족 음악계와 문화계를 비롯한 각계 유명한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반 음악회는 정열과 갈채로 들끓었다.
김용 선생은 국가 1급배우로서 현재 동부사범대학 성악학부 부교수로 사업하고 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용 선생은 "수차례 음악회를 가졌었지만 오늘 음악회가 가장 긴장했다. 조선족 각계 유명한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주셔서 격동된 나머지 마지막 곡 '어머니'를 부를때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이번 음악회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음악회기도 했다."라고 표시했다.
음악회에는 또한 중국 저명한 여 성악가 방춘월 가수와 박경숙 가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또 한차례의 고조를 불러 일으켰다.
(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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