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의 영향으로 전국 중점 문물인 백제성(白帝城), 조어성(釣魚城)이 엄중하게 파괴되었다. 문물국 통계에 따르면 중경시 84개의 문물이 상이한 정도의 파괴를 받았다고 한다.
백제성의 백제묘 대문은 지진에 의해 심하게 파괴되었고 백제성 문물보호구 내의 대부분 수도관이 터져 건축물은 이미 위험건축으로 되었다. 따라서 파괴된 문물은 근일내 복원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세계문화유산 대족석각(大足石刻)은 현재 전문 인사들이 자세한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국가보물급"의 조어성에서 8개 성문중의 하나인 "시관문(始關門)"은 5~6m의 갈라진 흔적이 생겼으며 성문 꼭대기 부분도 갈라졌다. 현재 성문은 완전히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자연박물관 북부의 진열관은 중국 서부 과학원 유적으로서 전국 문물중점보호단위에 속한다. 지진의 영향으로 박물관의 지질루를 비롯한 여러개 건물들이 파괴됐다. 특히 혜우루의 벽, 지붕 등 여러곳은 엄중하게 파괴되었다. 폐관기간, 자연박물관은 파괴된 부분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게 된다.
시급 문물보호단위에 속하는 "보성사(寶城寺)"는 지진으로 인해 "장경루" 2층 정상 중부 일부분이 무너졌고 지붕위 기와장이 파괴되는 등 손해를 입게 되었다. 그 외 역사문화명진 "노공고진"과 청조 건축 "서원"도 지진으로 인해 일부분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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