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문천 지진의 자연재해 파괴력은 사람들을 몸서리치게 한다. 한편 재해를 피하고 스스로 구제하는 상식을 장악, 요해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추세와 더불어 일부 서점에서는 재해방지, 자구(自救) 등에 관한 상식류 지식수첩을 늘였다고 한다. 중국 산동성 모 서점의 베스트셀러 책꽂이에는 "응급시리즈총서", "응급지원자상식", "어린이자구보전" 등 재해방지, 자구에 관한 도서가 눈에 쉽게 띄이는 위치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 "재해방지 구조수첩"이란 도서는 지진과 산사태, 등 각종 자연재해를 어떻게 피하는가 하는 상식을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그 외 많은 사람들은 사천, 중경 등 지의 인문지리와 교통에 대한 요해를 통해 재해지역에 다녀가 지진피해자들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기자는 산동성 모 서점에서 "천부사천", "사천도보지남" 등 재해지역 인문지리를 소개한 도서가 각별히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제남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소송학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은 심리학인데 재해지역에 지원자로 가고 싶다. 재해지역에 관한 일부 교통지리 상황을 요해한 후 적당한 시기에 재해지역에 다녀가 자그마한 힘이라도 기여하고 싶다."
현재 재해지역에서 구조받은 행존자 특히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에게는 상응하는 심리적 보도를 진행해 그들의 심리적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한개 대사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기자가 수많은 서점을 돌아봤지만 재난후 행존자들에게 심리적 보도를 진행하는 전문 서적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모 서점의 해당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문천 지진이 발생한 후 관련 전문 도서는 미처 편집, 출판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후 이러한 도서들이 곧 출시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