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세번째 중국 문화유산의 날을 맞이하면서 돈황연구원에서는 막고굴의 보호를 홍보하고 막고굴 보호에 대한 공중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제 98번 동굴, 제44번 동굴벽화 복원 현장과 복원후의 제 85번 동굴을 공개했다. 돈황시 일부 중, 초등학생과 단체 관광객은 보호 복원현장의 제1진 관광객으로 되었다.
관광객들에 동굴 벽화 복원현장을 공개하는 이러한 방식은 막고굴 오픈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벽화 복원현장은 전시판 전시, 벽화보호 전문기술 인원 해설 등 방식으로 관중들에게 문화재보호의 의의와 목적, 벽화 보호의 원칙과 사업절차 등을 소개했으며 막고굴 벽화에서 존재하는 각종 병해 유형 및 그 병해를 해결할때 채용한 재료와 기술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공개한 막고굴 제98번 동굴은 5대시기에 만들어진 대형 동굴중의 하나로서 시대특색이 있는 경변화(經變畵) 등을 보존하고 있으며 대량의 공양인화상(供養人畵像)을 보존하고 있어 높은 연구가치가 있다. 습도의 영향을 받아 벽화는 각종 병해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보호와 복원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막고굴 제44번 동굴은 당조시기에 판 것인데 현재 성당, 중당, 5대시기의 예술작품을 보존하고 있다. 제85번 동굴은 당조말기에 팠으며 막고굴의 대형 동굴에 속한다. 벽화면적이 316㎡에 달하고 높은 예술, 역사와 과학적 가치를 갖고 있다.
관광객과 벽화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번 활동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돈황연구원은 참관인수, 관광시간과 동굴내 안전 등 각 방면에서 섬세한 배려를 했으며 동굴벽화 보호 복원현장 공개에 관한 정보를 미리 인터넷에서 공개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향후 동굴벽화 보호 복원현장 공개활동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구체적 시간은 매주 금요일로 정해 올해 11월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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