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건설을 거쳐 국가도서관 2기 및 국가디지털도서관(이하 2기 신관으로 약함)이 지난 9일 정식으로 오픈되었다.
2기 신관은 건축면적이 80538㎡로서 독자 좌석 2900개이며 일 평균 독자접대량이 연 8000명에 달한다. 국가도서관 총 면적도 따라서 25만㎡ 확대되어 세계 국가도서관 제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기 신관은 건축풍격이 간결하고 현대적이다. 사람들은 높아진 기좌(基座)와 계단, 거대한 기둥, 수평선이 연장된 거형 지붕 등 기본요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기좌 내의 전통식 도서관은 중화문명의 두터운 기석(基石)을 대표하고 외형이 새로운 거형 지붕은 하이테크와 문화발전 새 방향의 디지털 도서관을 대표한다. 한편 신관의 가장 큰 주목점의 하나는 바로 국가도서관 4대 전문수장- "사고전서(四庫全書)"가 정원의 가운데 놓여져 독자열람실과 이어진 것이다.
동기 건설된 국가디지털도서관 공정은 전략의의가 있는 민족문화 공정으로서 건설주기가 2005~2010년이다. "건설과 서비스를 함께"하는 것을 원칙으로 국가도서관은 디지털자원의 종류와 수량을 끊임없이 증가했다.
현대 도서관 발전요구에 적응해 2기 신관은 전통서비스와 디지털서비스를 융합시켜 검색, 열독, 자문, 수장, 인터넷서비스 등을 일체화 해 새로운 이념, 기술,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국가도서관 1기, 2기, 고적관 등의 장서와 서비스는 새로운 국면을 형성했다. 1기 도서관은 주로 외국어 문헌을 위주로 한 연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2기 신관은 중국어 새 문헌과 전자자원을 위주로 하는 대중열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적관은 일반 고적, 고적 선본을 위주로 한 문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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