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폴리예술박물관에서 일전에 "명나라 만력(萬歷), 청나라 옹정시기(이하 명 만력 청 옹정으로 약함) 도자기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전시회에서는 해외 소장된 명 만력 청 옹청 두 왕조의 100점에 달하는 도자기 진품을 전시했는데 청화, 오채(五彩), 투채(鬪彩), 분채(粉彩), 단색 유약 등 각종 도자기 유형이 등장돼 명 만력과 청 옹정시기 도자기 공예의 전체 면모와 예술성과를 충분히 반영했다. 그 외 명나라 가정, 천계와 청나라 강희, 건륭 등 시기의 일부 도자기도 전시되었다.
명 만력과 청 옹정시기는 모두 중국 도자기 예술의 전성시기로서 어요(御窯)와 민요(民窯), 수출무역 도자기의 품질은 모두 시대적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예를 들면 "명 만력 오채"는 전세계에 이름을 떨쳤고, "청 옹정 분채"는 천하에서 최고라는 미명을 갖고 있어 중국 도자기 역사상 각자 장점을 빛뿌리고 있었다. 이번 전시된 도자기는 역사적 가치나 예술품질이나를 막론하고 모두 보기 드문 진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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