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 하다(哈達, 티베트족이 경의나 축하의 뜻으로 쓰는 흰색?황색?남색의 비단 수건)- 티베트 대형문화예술전"이 지난 13일 상해 동아시아 전시센터에서 공식 진행되었다. 이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 티베트문화예술전의 첫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티베트 민속문화를 주선으로 티베트 문화, 예술, 풍경, 종교, 연극, 가무 등을 생동하게 전시했다. 주최측은 티베트 본지에서 티베트 전통가면예술, 인공채색 티베트식 가구, 독특한 천문역법 공구, 티베트 전통민족복장, 거형 탕카 등 귀중한 전시품을 가져와 티베트의 풍부한 민족문화를 전시했다.

2년간 준비된 "길상 하다- 티베트 대형문화예술전" 전국 순회전시는 중국 티베트문화 보호와 발전협회에서 주최한 것이다. 상해에서의 첫 전시회에 이어 심천, 베이징 등 도시에서 계속 진행될 것이며 적합한 시기를 빌어 해외 전시를 통해 진실한 티베트의 모습을 전시할 계획이다. 순회전시회는 2010년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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