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해성 순화현(循化縣) 청진사(淸鎭寺)에 수장된 "고란경(古蘭經)" 수사본이 최근 세인들과 만나게 된다. 이는 중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고란경" 수사본이다.
청진사에 위치하고 있는 "고란경"전시관은 현재 인테리어를 마친 상태이며 전시홀 시설을 테스트한후 곧 오픈하게 된다.
순화(循化)는 중국 유일한 살라족(중국 소수민족중 하나) 자치현이다. 이 "고란경"은 바로 살라족 선조들이 수백년전 중아시아에서 가져온 것으로서 역사적 견증과 전세의 보물로 여겨지고 있다.
2004년 9월, 국가문물국에서 파견한 전문가팀은 "고란경" 수사본에 대해 감정을 거친후 초보적으로 기원 8~13세기에 처해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란경" 수사본으로 추정했다.
신축된 "고란경" 전시홀은 총 200만원(인민폐) 투자되었으며 부지면적이 300㎡에 달한다. 전시홀 인테리어는 이슬람 건축풍격을 채용했으며 장식도안을 운용해 살라족 동부이동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전시홀은 천년 수사본 "고란경"을 핵심으로, 기타 판본의 "고란경"을 수집, 보관해 다양한 "고란경"을 수장하는 전시홀로 점차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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