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12일 베이징에서 2007"중일문화 스포츠 교류의 해" 개막 리셉션을 열고 "중일문화 스포츠 교류의 해"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
2007년은 중일국교정상화 3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해 아베신조 일본 수상의 중국 방문시 양국 지도자들은 올해를 "중일 문화 스포츠 교류의 해"로 정하고 일련의 기념교류활동을 진행해 중일양국 인민들의 상호이해를 늘이기로 했습니다.
일본측은 이번 주내에 중국에서 일중 슈퍼콘서트, 베이징 일본영화축제, 일본 밴드투어 등 일련의 활동을 갖게 됩니다.
중국측이 주최하는 개막식 행사는 4월 중순 일본 도꾜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일본 "일중 문화 스포츠 교류의 해"실행위원회는 12일 응모작품을 평선하고 교류의 해 활동의 로고와 슬로건을 선정 했습니다.
선택된 로고는 "중국"-"CHINA"와 "일본"-"JAPAN" 두 영어이니셜의 "C"와 "J"로 구성된 심형 도안이며 중일 양국인민이 마음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택된 슬로건은 "마음의 기대, 새로운 미래"입니다.
이는 올해 중일 국교정상화 35주년을 새로운 기점으로 중일 양국인민들이 마음으로 기대하고 성심성의로 상호 이해와 신임을 늘리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으로 양국,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인민에게 복을 마련해 주려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선택된 로고와 슬로건은 2007년 "일중문화 스포츠 교류의 해"계열활동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중일 교류활동의 상징으로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