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중일 쌍방 대표는 30일 베이징에 모여 "중일 청년친선계획"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포럼에 공동으로 참가했습니다. 중일 두 나라는 이달 "과거를 돌이키고, 현재를 이해하며, 친선을 이어받는" 교류활동을 이번까지 두번째로 가졌습니다.
1987년에 시작된 "중일 청년 친선계획"은 두 나라 정부간 문건교류에 근거하여 일본정부가 해마다 중국 각 계층 우수한 청년들을 초청하여 일본을 방문하게 하는 대형 교류프로젝트입니다. 지금까지 중국측은 4천여명의 대표를 파견하여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기념포럼에 참가한 대표들은 함께 "중일청년 친선계획" 20주년 여정을 회고한 기록영화를 관람했으며 중일청년 교류의 추진과 관련하여 연구, 토론을 했습니다.
올해는 중일 국교정상화 3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일 청소년 사이의 교류를 광범하게 전개하는 것은 중국 온가보 총리의 4월 방일기간에 두 나라가 발표한 공동콤뮤니케 중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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