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이가타현 등 지역에 16일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로하여 지금까지 적어도 5명이 숨지고 435명이 다쳤으며 수천명의 주민들이 안전지대에 대피했습니다. 일본 아베 신조 수상은 이미 지진 재해구에 도착하여 구원작업을 지휘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16ㅇ리 오전 10시 13분에 발생했습니다. 진중은 북위 37.5도, 동경 138.6도의 니이가타현 부근 수역에 위치합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7킬로미터입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향후 1주일내에 이 지역에 또 큰 여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후 니이가타현 내의 여러 신간선과 고속도로는 잠시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도꾜 전력회사의 한 핵발전소의 일부 발전타빈이 지진때문에 자동적으로 폐쇄되었으며 이 핵발전소의 3호 발전타빈 변압기에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현재 큰 불은 진화되었으며 핵 누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일본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전한데 따르면 지진에서 다친 중국공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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