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미국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쌍방은 중동 평화진척, 이라크정세, 수단 다르푸르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회담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부쉬대통령에게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공존을 실현할데 관한 해결방안에 대해 재천명했으며 올해 가을 중동문제 국제회의를 소집할데 관한 부쉬대통령의 제의에 환영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문제에 언급해 반기문사무총장은 이라크문제는 이미 세계적인 문제로 되었다고 하면서 유엔은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이라크 재건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수단 다르푸르문제에 언급해 반기문사무총장은 유엔은 수단 다르푸르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다르푸르문제 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