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는 19일 한러 우주기술 보호협정이 정식으로 발효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국과 러시아 총리는 지난해 10월 <한.러 우주기술 보호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한국외교부는 이미 지난해 협정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마무했으며 러시아는 올해 17일 관련 국내 절차가 완료됐다고 한국에 통보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와 협력해 소형 위성 발사체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한국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번 협정의 발효 외에도 내년 4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우주 정거장에 보내는 '우주인 배출사업'을 비롯, '2008년 한.러 우주협력의 해 사업' 등을 통해 러시아와 우주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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