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미 국무성이 베이징 올림픽을 관람하는 미국 관중들이 감시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미 국무성 영사국이 지난 20일 베이징 올림픽 관람 지침서를 발표해 베이징의 모든 호텔과 오피스텔이 가능하게 감시받게 됨으로써 미국 관람객들의 프라이버시가 담보받기 어렵다고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어떻게 논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의 공공장소와 호텔, 오피스텔 등 시설은 국제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채용하는 특수 안전조치 배치 범위를 초월하지 않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개인의 비밀보장권은 보장하고 있기때문에 외국 관광객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미 국무성 영사사무국이 발표한 지침서의 해당 조항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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