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극속수 불법분자들이 중국 티베트자치구 소재지 라싸에서 구타, 파괴, 약탈, 방화 폭력사건을 조작한 뒤 라싸의 여러민족 군중들은 개인의 안전과 위험을 무릅쓰고 서로 도우며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행동으로 민족단결을 수호했습니다.
티베트자치구 인민병원 로츠 의사는 부상한 군중들을 구조하다가 습격당했습니다. 불법분자들이 부상자를 품에 안은 로츠의사를 돌로 구타해 로츠의사는 광대뼈가 끊어지고 뇌진탕에 걸렸습니다.
불법분자들이 가게를 파괴, 약탈하자 티베트족 군중들은 피난하고 있는 타지방 상인들을 집으로 안내했으며 그들을 도와 재물을 이전하거나 보관해주고 상처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티베트족 동포들은 그 누구 어디에서든지 위험에 봉착할 경우 모두 자기 집에 와서 난관을 이겨낼 것을 권장했습니다.
티베트족 동포들이 위험에 봉착하자 기타 민족의 군중들도 역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불법분자들의 치가 떨리는 행위는 라싸의 각 민족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군중들은 각 민족동포들은 장기적으로 화목하게 지내왔다고 하면서 극소수 불법분자들의 구타, 파괴, 약탈, 방화 폭력행위는 각 민족동포들의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번 재앙을 겪고난 라싸의 각 민족군중들은 민족단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습니다.
티베트 사회과학원 종교연구소 치링갈푸 소장은 자신의 눈을 보호하듯이 민족단결을 각별히 아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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