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영국 국회에서 상하 양원의원들에게 연설을 발표하고 프랑스와 영국 양국이 "신형 형제관계"를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표명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장기간에 걸쳐 프랑스와 영국의 운명은 한데 결합되었다고 하면서 프랑스와 영국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더더욱 강대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은 공통된 기본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세계 도전에 대비하기 위해 프랑스와 영국은 서로 상대방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프랑스와 영국 관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제금융기구를 개혁할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기구와 세계은행은 그리 강대하지 못하므로 개혁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8개국 그룹이 기타 나라들에 개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