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일보는 29일 "티베트인들의 생활수준 개선"이란 제목으로 중국사회과학원 하춘도 연구원과 민족문제 전문가 짜뤄와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하춘도 연구원은 최근 일부 서방언론들이 라싸에서 발생한 심각한 구타와 파괴, 약탈, 방화사건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한 언론은 티베트인들이 "경제의 번영발전에서 실리를 얻었다는 느낌이 전혀 없으며" 이를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춘도 연구원은 티베트가 평화적으로 해방된 후의 반세기 남짓한 기간 중앙정부는 티베트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대해 줄곧 관심하고 대대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연구원은 정부는 경제와 문화, 교육, 의료, 과학기술, 국경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티베트 발전에 유리한 우대정책을 제정했고 이로 하여 티베트는 그 발전이 신속했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크게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짜뤄는 티베트경제는 연속 7년간 12%이상의 성장속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문가는 지난해 티베트의 농민, 목축민 인구당 순수입은 연속 5년간 두자릿수의 성장을 유지했고 그 연간 성장폭은 전국의 평균 수준보다 약 7%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번역: 김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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