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쎈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시장은 일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선정한 7명 중국인 후예 선수를 포함한 40명의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 명단을 공포했습니다.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도합 80명의 성화 봉송주자들이 이번달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화봉송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런 봉송주자들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75세, 가장 적은 사람은 14세입니다.
이밖에 40명의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 미국 올림픽위원회, 올림픽 공식스폰서들이 선정했거나 기타 형식으로 선출된 선수들입니다.
7명의 중국인 후예 봉송주자 가운데는 샌프란시스코 시정부의 중국인 후예 행정장관 이맹현(李孟賢)과 중국인 후예 여작가 사한란(謝漢蘭)이 들어있습니다.
뉴쎈 시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북미대륙에서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유일하게 봉송되는 도시라고 하면서 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올림픽정신을 전반 북미지역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시민들이 9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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