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의 올림픽 성화봉송이 원만히 결속됐습니다. 19일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방코크에서 봉송하게 됩니다.
방코크 올림픽 성화봉송식이 4월 19일 15시 경에 진행되는데 80명의 "성화주자"들이 봉송에 참가합니다.
첨세창 타이 올림픽위원회 이사의 소개에 따르면 80명의 주자들이 성화봉송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중 5명은 대사관이 선정한 타이 화교와 중국인이고 18명은 협찬자들이며 57명은 금메달 획득자와 방코크시 부시장과 태화농민은행 총재 등입니다. 그들은 각각 130미터씩을 달립니다.
방코크에서의 성화봉송에서 성화주자는 주로 중국인입니다. 타이 중국어 신문인 "세계일보"사 부사장 겸 주필인 전풍 선생은 타이 주재 중국대사관이 선전한 성화주자입니다. 그는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중화민족은 백년의 꿈을 실현하게 됐으며 자기는 조국을 위해 자랑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타이 정부는 방코크의 성화봉송활동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싸마 타이 총리의 지시로 타이 정부는 부총리 샤남을 위원장으로 하고 비라싸 관광체육부 부장을 부 위원장으로 하는 방코크 올림픽 성화봉송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샤남은 일전에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성화봉송은 아주 중요한 행사로서 성화봉송국의 하나인 타이인민들은 큰 자호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타이 제 분야에서는 성화봉송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인민의 오랜 벗인 차와리 융차이 타이 전 총리도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표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올림픽은 세계인민의 성회, 인류의 단결을 증진할수 있는 행사로서 일부 국가에서 성화봉송을 저지하는 행위가 일어난데 대해 이해할수 없습니다. 베이징이 올림픽을 개최하는것은 중국인민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인민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저는 올림픽이 베이징에서 개최되는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일부 국가에서 베이징올림픽을 방해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에 유감을 표시합니다.
중국정부는 올림픽에 대량의 인력, 물력을 투입했고 중국인민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림픽을 잘 치르기 위한 중국정부와 인민의 노력에 찬사를 드립니다.
공식측 외에 타이 민중들도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이 곧 타이에서 진행되는데 대해 기대로 충만돼 있으며 베이징올림픽에 큰 지지를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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