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이 29일 보도한데 의하면, 이날 개막한 베이징올림픽 탁구경기 전초전으로 불리우는 코리아오픈 2008' 남자 단식경기에서 아테네 단식 우승자 유승민이 중국의 왕호와 8강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승민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 왕호를 4-2로 꺾고 금메달을 땄지만 이후 4년 가까이 왕호와 9차례 맞붙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채 상대 전적 2승15패로 절대적 열세에 놓여 있습니다.
30일 첫 경기에 나서는 유승민은 32강까지 큰 적수는 없지만 8강 길목에서 `수비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을 꺾어야 왕호와 다시 만날 전망이라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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