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15일 각기 사설을 발표하여 전민족이 계속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며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쟁취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지금으로부터 8년전 조한정상들이 평양에서 체결한 <북남공동선언>은 전민족의 념원을 반영한 것으로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지난 8년동안 조한쌍방은 선언의 정신에 따라 불신임과 대항의 관계를 화해와 단결의 관계로 전변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조선>은 사설에서 지금 <북남공동선언>을 관철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족자주의 입장과 민족공조의 이념을 견지하고 민족단결을 진일보 강화하고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려는 분렬주의분자들의 음모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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