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25일, 이번주 내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관변측 신문도 26일 정부공시를 정식으로 게재하게 되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검역 신기준을 공포하게 됩니다.
한국 농림부의 한 대변인은 25일, 농림부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문에 위탁해 공시를 발표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검역 신기준을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가 한국시장에 다시 들어오는데 필요한 최종 행정절차입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약 5300톤의 미국산 쇠고기가 한국에 도착해 입관검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검역절차로 볼때 미국산 쇠고기는 다음달 초부터 한국 시장에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정부가 이 결정을 선포한 후 일부 반대자들은 새로운 기준이 여전히 불충분 하다는것을 이유로 계속 집회를 열고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항의할것을 국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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