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스라엘은 가자지역에서 계속 공격을 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38명 팔레스티나인이 숨졌습니다.

가자지역 긴급구조부문은 이스라엘군이 11일 가자 전역에서 여러개 목표에 대해 공습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구조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에 대한 공격을 발동한이래 이미 901여명이 숨지고 3695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11일 저녁 가자지역에 예비역 부대를 작전에 투입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바라크 국방상은 이날 이스라엘은 가지지역에서 계속 군사행동을 취하는 동시에 외교 경로를 통한 정화를 연구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과도 내각 올메트 총리는 이스라엘군의 작전은 거의 기정 목표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집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측과 팔레스티나 하마스 대표단은 까이로에 담판을 가졌습니다. 담판에서 하마스는 조속히 충돌을 결속짓는데 동의했습니다.

이날 저녁 이집트측이 개방한 라파를 통해 14명 아랍 나라 의사와 의료 물자가 가자지역에 들어갔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지원한 첫 구조물자가 이날 이집트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유네스코는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습격으로 숨진 팔레스티나 기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가자지역의 언론기구를 습격한 이스라엘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