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가자시에 진입한 이스라엘군 탱크)

15일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군사행동을 발동한 2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시티 중심으로 밀고나갔습니다. 하마스 고위급 지도자 3명이 이날의 이스라엘군 공습에서 폭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수십대의 탱크는 이날 새벽 가자시티 남부를 공격했고 이어 시티 중심으로 밀고나갔으며 팔레스티나 무장인원들과 치렬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가자시티에 있던 유엔 근동팔레스티나 난민구제 및 공정처 사무장소가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아 3명의 근무인원이 다쳤습니다. 가자시티에서 여러 국가의 매체가 모인 오피스텔이 맹렬한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날 저녁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북부의 한 아빠트를 폭격하였으며 이로하여 5명이 숨졌습니다. 이중에는 하마스의 고위급지도자 3명이 망라됩니다. 이 3명의 지도자는 각기 하마스당국 내정장관 세이드 시야무, 안전부문 책임자 사라흐 아부 세라흐, 하마스무장조직 지도자 모함메드 와테파흐입니다. 이중 시야무 장관은 이스라엘군이 12월 27일 군사행동을 발동한후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하마스의 최고위급 관원입니다.

가자지구 긴급구조부문의 소식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군사행동으로 이미 1079명이 숨지고 5천여명이 다쳤습니다.

이와 함께 이집트 관원이 15일 방문 간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급관원 지라데와 함께 가자휴전사항과 관련하여 가진 회담은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측은 이집트의 휴전창의에 다만 "이해"를 표했을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측은 하마스가 14일 이집트측에 회부한 휴전의 자세한 방안에 대해 "얼마간 보류"했습니다. 충돌 쌍방은 또한 이집트를 통해 한층 더 간접협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지라데를 파견하여 16일 재차 이집트에 가서 가자휴전문제를 토론하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만일 이스라엘이 1주일내에 철군하며 즉각 가자 통상구를 재개한다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측과 1년 정화 그리고 또 기한연기 가능한 정화를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가자시에 진입한 이스라엘군 탱크와 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