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선거위원회는 9일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687명이 제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기와 비슷합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이날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이번 선거는 선거법의 규정에 따라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공보는 등록된 유권자의 99.98%가 투표에 참가해 소재 선거구 대의원 입후보들에게 100%의 찬성표를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텔레비죤방송은 이날 저녁 각 선거구에서 당선된 686명의 대의원 명단을 보도했습니다. 그중에는 현임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 등 지도자들도 망라됩니다.
이에 앞서 조선언론은 김정일 조선최고지도자는 333호 선거구 유권자들의 100% 찬성표를 얻어 대의원으로 선거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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